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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는 순한 맛, 매운맛(보통맛), 아주 매운맛이 있었는데
매운맛 2인분으로 주문했다
직원분이 닭갈비가 다 익을 때까지
휘저어주시며 직접 익혀준다
이곳의 좋았던 점 1. 콘치즈를 준다
오랜만에 보는 반찬이라 반갑기도 하고,
매운 닭갈비랑 잘 어울렸다
열심히 익혀주시는 중
다 익어갈 때쯤
추가한 우동 사리가 투하된다
양이 겁나 많다
닭갈비집에 가면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이다가도
야채가 숨이 죽으면
이걸로 배가 찰까? 싶었는데
여긴 야채가 다 익어도 양이 많음
치즈 사리도 추가했는데
전체에 다 뿌릴 건지
절반만 뿌릴 건지 물어봐 주신다
센스가 폭발해버리네.. ㅎㅎ
한 번씩 그냥 매콤한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먼저 물어봐 줘서 좋았다
금세 해치우고
볶음밥 먹을라고 했는데
배가 터지려 해서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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