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깔끔한 돼지 국밥 추천 "양산국밥"

뿌산하면 돼지국밥 아니가!

 

 

 

여긴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건지

인테리어가 엄청 깔끔하다

 

돼지국밥집 특유의 돼지 고기 삶는 냄새도 가게에서 나지 않았다

 

 

 

토렴국밥 하나

수육백반 하나 주문하였다

 

 

 

양산국밥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봄

 

메뉴판에 따르면 13번 정도 토렴했다고 함

(*토렴: 밥이나 국수 등에 더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

 

원래 국밥이 뜨끈한 메뉴가 토렴... 이 의미가 있나 싶긴한데

 

부산에서 자주 먹던 국밥의 맛은 아니고

투명한 국물에서 예상할 수 있듯 깔끔한 국밥 맛이었다

 

생각보다 괜춘

 

 

 

수육 백반에 같이 나온 수육

보들보들하니 괜찮았다

 

 

 

국밥 육수가 같이 나오기때문에

수육백반 고기 넣고

밥 넣으면 셀프 국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찐한 고기 육수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맛있게 먹을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오리지널 국밥이 더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