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 여행의 숙소로 정한
호텔 센트럴 베이
엄청 급하게 잡은 숙소라
고민할 시간 없이 예약을 완료했다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했고,
우리는 점심 먹고 3시쯤 맞춰 도착을 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타워 주차 / 직원분이 직접 주차 해주심)
가보니 1층 로비가 북적북적 거렸다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었다
별 다른 안내도 아니고...
번호표를 주는것도 아니고..
카운터에 가서 얼쩡거리니
마스크를 낀 직원들이 뭐라뭐라 일상 대화하는 수준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마스크 때문에 뭐라고 하시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기다림
한참을 기다리다가 결국 대충 줄 서서 체크인을 했다
생긴지 얼마 안된건가.. 메뉴얼 없이 운영되는듯한 분위기였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바다덕분에 기분이 잠깐 좋아짐
호텔 카운터에서 안내해주던 사항
방에 들어가니 커튼이 쳐져있었다
우리방은 15층이여서
벌써 뷰가.. 기대된다 두근두근
깨끗
녹차와 커피
무선주전자
머그컵 2개
책상 겸 화장대
냉장고
냉장고는 냉장고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듯
아이스박스 정도?ㅎㅎ
냉기를 살짝은 유지해주지만
시원해지지는 않았다
티비는 셋탑박스랑 연결?이 안되어있는지
볼게 없어서
그냥 연결해서 유투브만 봄
칫솔, 치약은 없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만 있었음
향이 좋음
샤워부스도 있고
욕조도 있었음
욕조 이용 못해서 아숩다 ㅠㅠ
드라이기도 바람세기가 강해서
쓸만했다
드디어 이 방의 주인공!
이방의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라
이 뷰임..ㅋㅋ
멋져 ㅠㅠㅠ...
카운터에서 기다린 보람이 있다
위에서 쳐다보니
나란히 있는 파라솔도 꽤 귀여워보인다
개인적으로 해운대보다 광안리를 좋아함
(광안대교 때문에ㅋㅋ)
광안대교를 실컷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랑 어울리지 않게
그 다음날 아침에 피트니스 센터도 가봄
아침에 호텔 헬스장이라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다
공복이기도하고,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근력운동까지는 못했다 아숩
런닝만 40분정도 하다가 끝
날이 살짝 흐리고 층이 낮긴 하지만
창 너머로 바다를 보면서 런닝머신을 할수 있다뉘..
개조타
그리고 호텔 1층에는 일리커피가 있음
운동 딱 하고
아아 한잔 때리면 행복 그자체
이 호텔은 뷰맛집이라 재방문 하고 싶긴하다
첫날 주차 할때는 호텔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해주셨는데
체크아웃 하려고 하니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외부 지상 주차장으로 옮겨두셨더라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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